[Django] 2021/12/27 결의

 웹 개발 공부를 한지 6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최근 패션 쇼핑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웹크롤링 기술을 이용해야해서 백엔드는 python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몇일동안 Django를 공부중인데 어렵습니다. 이런 저런 Tutorial을 참고해서 authentication, jwt, rest api 등 기본적인 것은 구현을 해봤지만, 제 것이 된 느낌이 아닙니다. node.js와 달리 Django는 내장 기능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기능 몇 가지는 쓸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또, node.js는 javascript 특성상 자유도가 대단히 높아 막 만들어도 작동을 했었는데 Django는 그에 비해 정형화된 구조가 있어서 그것에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합니다. 지금 기분은 마치 6개월 전에 처음 리액트를 만질 때 같습니다. 그때도 대충 이런 저런 기능을 하는 웹사이트들을 많이 만들어봤지만, 사실 완전히 이해했다는 기분이 들기까지는 꽤 걸렸거든요. useEffect Hook을 온전히 이해하는데 몇개월 걸렸습니다 ㅋㅋ (사용은 계속해왔지만..)

 아무튼, Django도 금방 익숙해져서 뚝딱뚝딱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